봄에 약야계에 배를 띄우고 春泛若耶溪 Drive a boat on Yackyagye in spring
- 작가
- 김세희 金世熙 Kim Se Hee / 만곡 滿谷
- 크기
- 49×136cm
- 출품
- 2021
- 국가
- 한국
- 해석
- 幽意無斷絶 此去隨所偶 晩風吹行舟 花路入溪口 際夜轉西壑 隔山望南斗 潭煙飛溶溶 林月低向後 生事且彌漫 願爲持竿.그윽한 마음은 끝없이, 이어져 이번 뱃놀이는 우연한 것이네. 저녁 바람 떠가는 배에 불어오고, 꽃길 계곡 입구에 까지 뻗혀있네. 밤이 되자 서쪽 골짜기를 돌아가, 산 저 너머로 남두성을 바라보네. 못 속의 물안개 짙게 퍼지고, 숲 속 달은 낮게 뒤로 움직인다. 살아가는 일 장차 아득하니, 낚싯대 잡은 노인이 되고 싶어라.
- 약력
- 1954년생.
한국서도대전 상임부회장.
서울시 인재개발원 서예 교수.
공무원미술대전 심사위원.
한국서가협회 심사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