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에 사는 윤교리(영희)에게 적어 부치다 簡寄尹(永僖)校理江居 Writing to government official Yoon
- 작가
- 정웅표 鄭雄杓 Jung Woong Pyo / 죽림 竹林
- 크기
- 90x1000cm
- 출품
- 2023
- 국가
- 한국
- 해석
- 今歲忽云墓 幽懷誰與論 泠暉催杵蠁 殘雪託籬根 身老思朋友 家貧愧子孫 自從遊歷後 常欲隱龍門 眇眇松坡渡 瀟瀟草屋寒 蛉塀吾友在 氷雪幾時看 逝雁號雲切 歸鴉得食歡 孰知生理絕 猶自報干安 二紀江邊老 今年上玉堂 宮雲如昨日 溝柳帶殘 陽 舊迹留文陛 華顚近御牀 猶思進笺地 廐馬責恩光 淸海諸犁老 蕕言學士時 黃腸思茇憩 黔首斷鞭箠 威與張臯並 名將李頴垂 可嗟經濟手 囊括復誰知 올해도 어느덧 저물어 가는데 그윽한 회포를 누구와 담론할꼬 저문 해는 다듬이 소릴 재촉 하고 남은 눈은 울 밑을 의지해 있네 몸이 늙으니 친구가 생각나고 집 가난하니 자손에게 부끄러워라 사방을 두루 관람한 뒤로부터는 항상 용문에 은거하고 싶다오 (중략) 백성에겐 가혹한 정사 없애었어라 위험은 장고와 어깨를 나란히 하 고 명성은 이행과 함께 전해지건단 애석하다 그 경세제민의 솜씨는 펴질 않았으니 누가 다시 알리오
- 약력
- 1952년생
•월전문화재단 우수작가 초대전
•중국 서안교통대학교 박물관 초대전
•백악미술관 개인전 6회
•일백헌 초대전
•한중한묵회전 7회 (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