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자 도덕경 상편 <도경전문> 老子 道德經 上篇 <道經全文> Pharses from Tao Te Ching
- 작가
- 김승민 金承珉 Kim Seung Min / 지강 志剛
- 크기
- 90x1000cm
- 출품
- 2023
- 국가
- 한국
- 해석
- 道可道 非常道 名可名 非常名 無名 天地之始 有名 萬物之母 故常無欲以觀其妙 常有欲以觀其 此兩者 同出而異名 同謂之玄 玄之又玄 衆妙之門 (중략) 道常無爲而無不爲 侯王若能守之 萬物將自化 化而欲作 吾將鎭之以無名之樸 無名之樸 夫亦 將無欲 不欲以靜 天下將自定 '도'를 '도'라고 말할 수 있어도 늘 같은 '도'가 아니고 이름을 이름 지을 수 있어도 늘 같은 이름이 아니다. 이름이 없다는 것은 천지(天地)의 시작이요 이름이 있다는 것은 만물의 어머니이다. 그러므로 늘 욕심 없이 그 미묘함을 살피거나 늘 욕심을 가지고 그 미묘함을 살피기도 한다. 이 둘은 근본에서 나왔으나 그 이름을 달리하여 둘 다 현묘하다고 이른다. 현묘하고 또 현묘하여 모든 현묘한 것이 나오는 문이다.(중략) 도는 늘 무위(無爲)하면서도 하지 않는 바가 없다. 제후나 왕이 그것을 잘 지킨다면 만물이 스스로 변화할 것이다. 변화하고 나서도 욕심이 일어난다면 나는 이르 없는 등나무와 같은 도로써 그것을 진정시킬 것이다. 이름 없는 등나무는 역시 욕심이 없을 것이며 욕심을 내지 않으면 고요하니 천하가 스스로 안정될 것이다.
- 약력
- 1979년생
•성균관대 동양철학 철학박사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학과 졸업
•대한민국서예대전 대상 수상 동 초대작가, 심사위원 역임
•2022년 글씨21 올해의 작가상 수상
•성균관대, 을지대, 경찰대 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