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영청 달 밝은 밤 달빛을 품에 안고 기린봉에 오르면 하늘이 잡힐 듯이 기린처럼 긴 목을 늘이고 기린봉에 두둥실 달뜨면 저 산 너머 종소리 여운에 전라감영 옛 터전 조상들의 숨소리 들려오는 듯 온 고을에 환한 웃음이 피어납니다. 오늘 도 그대와 나 우리들의 사랑으로 피어오른 달빛 환한 달빛 품에 안고 기린의 뜨거운 입맞춤이 한밤을 지새웁니다.
약력
1965년생
•한국서가협회 청년분과위원장 역임
•한국서가협회 전북지회장 역임
•한국예술문화원 상임이사
•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 이사
•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 서예·캘리그라피 및 김제교육문화회관 서예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