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기 시 Lee Byeong-gi’s poem
- 작가
- 이화자 李和子 Lee Wha-ja
- 크기
- 57×115
- 출품
- 2019
- 국가
- 한국
- 해석
- 짐을 매어 놓고 떠나려 하시는 이날 어둔 새벽부터 시름없이 나리는 비 내일도 나리오소서 연일 두고 오소서 부디 머나먼 길 떠나지 마오시라 날이 저물도록 시름없이 나리는 비 저으기 말리는 정은 날보다도 더하오 잡았던 그 소매를 뿌리치고 떠나신다 갑자기 꿈을 깨니 반가운 빗소리라 매어둔 짐을 보고는 눈을 도로 감으오
- 약력
- 1944년생.갈물회원, 묵향회원.한국기독교미술회원.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심사위원장, 운영위원 역임.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 역임.개인전 3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