我性喜臨水 得潁意甚奇 到官十日來 九日河之湄 吏民笑相語 使君老而癡 使君實不癡 流水有令姿 .郡十餘里 不.亦不遲 上流直而淸 下流曲而..船俯明鏡 笑問汝爲誰 忽然生鱗甲 亂我鬚與
眉 散爲百東坡 頃刻復在玆 하략... 나의 천성이 물 가까이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영수에 오니 뜻이 심히 기이하다. 관사에 도착한 지 열흘 동안 아흐레는 강가에 가 있었다. 관리와 백성들 웃으며 서로 이야기하는데 ‘원님(동파)께서는 늙고
어리석군요’라고 하네. 내가 실로 어리석은 게 아니라 흐르는 강물에 좋은 모습 있기 때문이라네. (강물은) 고을을 휘돌아 10여리를 빨리 흐르지도 더디게 흐르지도 않는다. 상류는 강줄기가 쭉 곧고 맑으며 하류는 굽이치고 물살이 인다. 채
색 유람선을 타고 거울같이 맑은 강물을 내려다보면서 (물속의 나에게) 웃으며 ‘물아! 너는 누구냐?’고 물었다. 갑자기 비늘 같은 파문이 일어 물에 비친 내 얼굴의 수염과 눈썹이 일렁거리더니 흩어져 백 사람의 동파(東坡)로 되었다가 금방
다시 본 모습으로 돌아온다. 하략...
약력
1962년생.
대한민국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 운영위원 역임.
경상북도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 운영위원 역임.
경상북도서예대전 초대작가상.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대출품.
부산서예비엔날레 초대출품.
문자문명전.
사)한국서예협회 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