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地和明의 氣를 모아서 指腕의 사이에
들일 때 바야흐로 造化와 통하고
만물의 變態를 다할 수 있다.
그러나 古今을 공부하고 한 걸음 한 걸음 實地를
밟아 오래 익혀서 縱樻로 變化하여
어디에도 마땅하지 않음이 없음에 이르지 않으면
大地가 萬物을 짊어지고 大海가 만물을 함유하고
있듯이 百斛들이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없다.
그러므로 千里는 한걸음의 쌓임이요 萬仞은
尺寸으로부터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약력
• 1952년생
• 국립현대미술관 초대(91)
•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대상 수상
• 개인전 7회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초대출품(05, 09, 11)
• 대한민국 미술대전, 광주시전, 전남도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역임
• 한국현대 서예가 100인전 초대
• 광주미술협회장 역임
• 현)광주비엔날레 이사 역임
•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서예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