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王澍 論書剩語

王澍 論書剩語

작가
이주형 Lee Joo-hyoung 松民
크기
70 × 180
출품
2017
국가
한국
해석
以拔山擧鼎之力爲舞女揷花 乃道得駸和者. 杜元凱言
“優而柔之, 使自求之 厭而饒之 使自趨 之.
若江海之浸 膏澤之潤 渙然氷釋, 怡然理順.”
至此乃是和處. 能用拙, 乃得巧, 能用柔, 乃得剛, 用筆沈勁, 姿態乃出

산을 뽑는 기세와 무쇠의 솥을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으로 무녀의 머리에 꽃을 꽂아 주는 것과 같이 한다면 곧 길에서 말을 달리면서도 중화를 얻게 된다. 두원개가 말하였다. “(글씨는) 너그러워 배우는 자의 마음을 부드럽게 하여, 배우는 사람이 스스로 탐구하게 하고, 포식하면서도 만족스럽게 하여 재미를 붙여 스스로 달려 나가게 하는 것이다. 마치 강이나 바다의 물이 멀리 만물을 적시고, 큰 빗물이 널리 만물을 윤택케 함과 같으며, 봄에 얼어붙었던 얼음이 녹듯이 의심이 풀려, 편안하게 이치를 깨달을 수 있어야 한다.” 이것에 이르게 되면 중화가 이루어진 곳에서는 拙法이 능하게 갖추어지게 되어 巧를 얻게 되며, 부드러움을 능하게 사용할 줄 알면 강함을 얻을 수 있고, 용필이 침착하면서도 굳세게 하면 자태가 곧 나오게 된다.
약력
•1962년생
•철학박사
•월간서예포럼 평론주간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
•한국미술협회 광명지부장
•(사)아시안캘리그라피협회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