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三晩 書論 Lee Sam-man's calligraphy theory
- 작가
- 조수현 Cho Soo-hyun 玄潭
- 크기
- 66 × 146
- 출품
- 2013
- 국가
- 한국
- 해석
- 逸韻無跡, 得筆天然.
夫書法, 筆先虛腕, 而疎管, 使氣血注於紙面, 其次乾墨不令濃滑,
次停筆少竣萬毫齊力, 次載重母得, 則百體從令神明厥得.
빼어난 운치는 흔적이 없고, 터득한 필법은 자연스럽다. 무릇 서법은 반드시 먼저 팔을 들어 손바닥이 비어있는 상태로 붓을 쥐고, 그리하여 기혈이 종이위에 붙도록 해야 하며, 그 다음에는 진한 먹으로 짙고 미끄러지게 하지 말아야 하고, 그 다음으로는 붓을 멈추고 조금 기다렸다가 붓의 모든 터럭이 모두 함께 힘을 쓰게 하고, 그 다음으로는 거기에 무게를 실어 짓누르게 아니하면, 곧 모든 서체가 이를 좇아 그 덕을 신명나게 이루어 낼 것이다.
- 약력
- • 1948년생
• 철학박사
• 한국서예학회 회장 역임
•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 및 부위원장 역임
• 대한민국미술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운영위원장 역임
• 개인전 3회, 초대전 2회
• 현)원광대학교 서예전공 교수 동 박물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