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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若鏞 詩 A poem by Jeong Yack-yong

丁若鏞 詩 A poem by Jeong Yack-yong

작가
최동명 Choi Dong-Myung 淸嵐
크기
60 × 165
출품
2011
국가
한국
해석
暫欲辭塵雜 江風復盛威 白륙山葉亂 紅蹴野花飛 稼穡疑天意 漁樵惜日暉 嚴廊有燮理 且可掩柴扉 / 티끌세상 번잡스러워 잠시 떠나 있으려니 강바람이 다시금 세차게 불어대네. 산에는 나뭇잎들 어지러이 흩날리고 들에선 붉은 꽃잎들 발길마다 차여 뒹구네. 농사꾼들은 하늘 뜻 의아해 하고 고기잡이 나무꾼들은 햇볕 안 나 안타까워라. 음양을 다스리는 재상이 조정에 있으니 사립문 닫아 걸고 기다려 보리라.
약력
• 1972년생
•원광대학교 미술대학 서예과 졸 및 동 대학원 수료
•개인전 "붓의발란" (09)
•전북민족예술제 총감독 역임
•강암서예대전 대상
•선흔, 한청서맥, 서연회, 원서동인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