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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가 쑥대머리 春香歌 Chunhyangga

춘향가 쑥대머리 春香歌 Chunhyangga

작가
김진태 金鎭台 Kim Jin Tae / 월당 月塘
크기
50×180cm
출품
2021
국가
한국
해석
쑥대머리 귀신형용 적막 옥방으 찬자리에 생각난 것이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한양 낭군을 보고지고 서방님과 정별후로 일장서를 내가 못봤으니 부모봉양 글공부에
겨를이 없어서 이러는가. 연인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는가 연인신혼 금슬우지 나를 잊고 이러는가. 계궁항아 추월같이 번 듯이 솟아서 비치고서 막왕막래 막혔으니, 앵무새를 내가 어이보며 전전반측 잠 못 이루니 호접몽을 꿀 수 있
나. 손가락에 피를 내여 사정으로 편지허고 간장의 썩은 눈물로 님의 화상을 그려볼까 .이화일지 춘대우로 내 눈물을 뿌렸으니 야우문령 단장성의 비만 많이 와도 임의생각 녹수부용 채련녀와 재룡망채염의 뽕따는 여인들도 낭군생각 임반
이라 날보다는 좋은 팔자 옥문밖을 못나가니 뽕을 따고 연캐것나. 내가 만일에 도련님을 못보고 옥중고혼이 되거드면 무덤근처 섰는 나무는 상사목이 될것이요 무덤앞에 있는 돌은 망부석이 될것이니 생전사후 이원통을 알어줄이가 뉘 있
드란 말이나 방성통곡 울음을 운다.
약력
1958년생.
대한민국서예대표작가전.
개인전 3회 (예술의전당, 인사아트, 갤러리M) 05’, 16’, 18’.
초등학교 미술교과서 서예집필 (판본체, 궁체).
저서)판본체 옛시조집 외 4권